한국기행 탐나도다 제주의 봄 5부 삼춘 봄 캐러 갑서에서 제주 동백김밥을 만나보자
편성시간
EBS 1TV 월~금 밤 09시 35분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제주, 남쪽 바다에 떠 있는 푸른 섬에서 봄이 찾아왔다. 겨울의 차가운 숨결이 물러가고, 따뜻한 햇살이 대지를 감싸며 생명력이 넘치는 새싹들이 고개를 내민다. 회사한 꽃들이 만개하여 제주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고, 이곳의 봄은 마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제와 같다.
제주 사람들은 이 특별한 계절을 맞이하며, 움츠렸던 마음과 몸을 활짝 펴고 기쁨을 나눈다. "모두가 함께 이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길"이라는 소망이 담긴 이 시기는,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 간의 깊은 연결을 느끼게 해준다.
제주에서의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시간이다.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느끼고, 제주에서의 봄날을 만끽해보자. 혼자 옵서예!
제주 중산간의 선흘마을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이곳에서는 영춘화와 백리향이 만개하여 그 향기가 공기를 가득 채우고, 사람들은 그 향기를 맡으며 봄의 도래를 실김한다.
바닷가 마을 함덕에서 몇 년 전 선흘마을로 이사 온 현경숙 씨는 제주 토박이로서 이곳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느낀다. 그녀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봄나물을 캐러 나섰다. 푸른 들판에서 자생하는 나물들은 봄의 신선함을 담고 있으며, 주민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현경숙 씨는 "이곳의 봄은 언제나 기대가 된다"며, 나물을 캐는 손길에 힘을 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함께 모여 자연의 혜택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한다.
선흘마을의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다. 이곳에서의 봄날은 사람들과 자연이 하나 되는 순간으로,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봄이 찾아오면 제주 선흘마을의 들판은 생명력으로 가득 찬다. 차가운 겨울을 견뎌낸 냉이와 달래는 이곳의 대표적인 봄나물로, 그 신선한 맛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을 주민들은 함께 나물을 캐며 자연의 선물을 만끽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눈다.
이곳의 나물들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다. 제주 삼춘들의 손맛이 더해져,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보약이 된다. 각 가정의 밥상에는 신선한 나물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이 올라오고, 그 맛은 마을 사람들의 정을 담고 있다.
선흘마을의 봄은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다. 주민들은 함께 모여 나물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한다. 이곳의 봄날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정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으로, 제주만이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봄의 생명력 가득한 밥상은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며, 서로를 위로하고 채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한국기행 - 제주 동백꽃밥 반찬 연락처 & 주소 선흘식탁 |
- 제주 동백꽃밥 반찬 선흘식탁 연락처: 0507-1473-6102
- 제주 동백꽃밥 반찬 선흘식탁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28길 1 선흘식탁
동백꽃
남쪽지방에서는 혼례식의 초례상에 송죽 대신에 동백나무가 꽂혔다. 초례상위에 놓은 진녹색의 동백나무가지에는 동백처럼 오래 살고 동백의 푸르름처럼 변하지 않으며 영화로움을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시집가고 장가가능 행차에 아이들이 오색종이가 걸린 동백나무가지를 흔드는 것도 이러한 축복의 뜻이 담겨 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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