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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이야기/방송 촬영지

한국기행 전남 신안 소악도 쉼터 _ 네가 있어 봄이다 4부 쉬어가랑께 소악도

by 맛집 여행 리포터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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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네가 있어 봄이다 4부 쉬어가랑께 소악도 _ 전남 신안 소악도 쉼터

 

 

편성시간

EBS 1TV 월~금 밤 09시 35분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한국기행 네가 있어 봄이다 4부 쉬어가랑께 소악도 전라남도 신안의 다섯 개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섬들은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해양 생물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섬을 탐방하는 동안 방문객들은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고요한 풍경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신안의 섬들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카약, 스노클링, 그리고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이곳의 해변은 특히 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저녁 무렵에 찾아와 잊지 못할 순간을 만끽한다. 신안의 섬들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

 

순례길의 출발점인 1번 예배당을 지나면, 탐방객들은 소악도 선착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순례자들을 위한 아늑한 쉼터로, 따뜻한 환대가 가득한 공간이다. 쉼터는 김 양식을 하는 김양운 씨 부부와 그들의 아들 현우 씨가 운영하며, 고향 섬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이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

 

이 쉼터는 특별한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정해진 가격 없이 차와 음식을 제공하며, 대신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는다. 이는 상업적인 거래를 넘어, 사람들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중시하는 방식이다. 순례길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던 한 가족이 추위를 떨며 간단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본 김양운 씨는 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 이 작은 친절이 지금의 쉼터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순례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고향의 정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쌓아간다.

 

차마 돈을 받을 수 없어 고민 끝에, 현우 씨는 기부 형태로 따뜻한 밥 한 끼와 차를 제공하기 시작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 그는 단순히 자신의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그들에게 돈을 주는 것이 아닌, 따뜻한 식사와 차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기부는 이제 지역 사회에서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현우 씨 가족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소중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한다. 그들이 만든 따뜻한 밥과 차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나눔의 상징이며,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된다. 쉼터를 찾는 사람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시간은 현우 씨 가족에게도 큰 위안이 되었다. 이곳에서의 만남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소악도 쉼터는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다. 쉼터를 찾는 사람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시간은 현우 씨 가족에게도 큰 위안이 되었다. 이곳에서의 만남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현우 씨는 기부를 통해 얻은 행복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사람들과의 소통, 나눔의 기쁨,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느꼈다. 쉼터에서의 하루하루는 그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 이 작은 나눔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들은 매일같이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그들의 얼굴에 피어나는 미소를 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보람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소악도 쉼터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따뜻한 밥 한 끼와 차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현우 씨 가족은 앞으로도 이 활동을 지속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그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쉼터는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나눔의 활동은 단순히 음식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현우 씨 가족은 쉼터를 찾는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곳에서의 만남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현우 씨는 이 모든 과정이 자신과 가족에게도 큰 의미가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소악도 쉼터는 이제 단순한 식사 제공의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사랑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현우 씨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이 공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장소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한국기행 - 전남 신안 소악도
쉬랑께 2호점

 

 

한국기행 - 전남 신안 소악도 연락처 & 주소
쉬랑께 2호점

 

  • 전남 신안 소악도 쉬랑께 연락처: 010-9241-9124
  • 전남 신안 소악도 쉬랑께 주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소악길 9 쉬랑께

 


 

소악도

 

지명의 유래는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도라 하였다고도 하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18세기 말, 압해도에 사는 김해 김씨와 무안군 해제면에 사는 조씨가 대기점도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다 폭풍으로 이 섬에 표류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연륙된 압해도 송공항에서 더존페리호를 타고 매화도를 들러 1시간 정도 가면 신안군 증도면 소악도에 도착한다. 썰물 때는 어미격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등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하지만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바다로 잠수하여 다시 5개의 섬으로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소악도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낙도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기본생활마저 힘든 섬이다. 목포와는 서북쪽으로 20km 떨어져 있으며 면적 0.45km2, 해안선 길이 6.75km이며 인구는 17가구, 34명이다. [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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