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먹으러 오지 4부 숲속 요리사 _ 경북 청도 된장 간장 산나물 구매
편성시간
EBS 1TV 월~금 밤 09시 35분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한국기행 먹으러 오지 4부 숲속 요리사 경북 청도의 장육산 깊은 골짜기에는 전기 없이 홀로 살아가는 오호환 씨가 있다. 그는 과거에 특급호텔의 요리사로 일했지만, 현재는 산골에서 나홀로 요리사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15년 전, 그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재배하고 싶다는 단순한 열망으로 이 외진 지역으로 이주했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오직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꿨던 그는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봄이 찾아오면 오호환 씨는 산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표고버섯을 재배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이 시기가 되면 그는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수확하며, 그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러던 중, 그의 오랜 친구이자 아들들의 교장선생님이 방문하게 되어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귀한 손님을 위해 오호환 씨는 더욱 정성을 다해 요리를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산속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끼 식사이기 때문에, 그는 아끼던 요리 도구를 꺼내며 요리의 시작을 알렸다. 오호환 씨는 산에서 직접 캔 나물로 만든 나물무침과, 직접 캐서 말린 나물로 지은 나물밥을 준비했다. 또한, 산수유 꽃으로 장식한 수육까지 더해,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봄의 한 상을 차렸다. 이 모든 요리는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그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요리 기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순간이다. 오호환 씨는 손님과 함께 앉아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만끽하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눈다. 이 특별한 봄날, 숲속 요리사인 오호환 씨의 삶과 요리는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삶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된다. 이제 오호환 씨와 함께 숲속의 아름다운 봄으로 떠나보자. 자연이 주는 선물과 그의 요리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기행 _ 경북 청도 된장 간장 산나물
숲속요리사
★ 경북 청도 된장 간장 산나물 숲속요리사 연락처 : 010 - 8906 - 4996
산나물
산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 중에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말하고 산나물이라고도 한다. 재배하는 종류를 채소라 하고 연하고 독성분이 없는 종류들은 모두 산채로 취급하며, 야생식물 중에서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약 850종류를 들 수 있다. 그 중에서 주로 풀 종류가 많지만 참죽·두릅·찔레와 같이 나무의 순을 이용하고, 또 종자식물이 대부분이지만 고사리와 같이 양치식물인 것도 있다. 들에서 흔히 뜯는 종류는 냉이·망초·달래·쑥·씀바귀·고들빼기·미나리 등 잎과 뿌리를 함께 채취하거나 민들레처럼잎만 채취하는 것도 있고 때로는 꽃을 따는 것도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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