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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이야기/방송 촬영지

한국기행 눈부시게 아름다운 5부 섬 _ 제주 추자도 조기 매운탕

by 맛집 여행 리포터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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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눈부시게 아름다운 5부 섬 _ 제주 추자도 조기 매운탕

 

편성시간

EBS 1TV 월~금 밤 09시 35분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한국기행 눈부시게 아름다운 5부 섬 물리적으로는 멀고 심리적으로는 더 낯설게 느껴졌던 섬, 추자도. 그러나 이제는 진도에서 배를 타고 단 45분이면 닿을 수 있는, 훨씬 가까워진 섬이 되었다. 그렇게 가까워진 추자도를 여행 작가 변종모 씨와 함께 다시 찾아가 보았다.

 

섬에 발을 디디자마자 반가운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추자도 토박이인 오금성 씨였다. 오 씨는 여행 작가 변종모 씨와 함께 섬 곳곳을 누비며, 이 땅에 뿌리내린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여정은 '용돔벙'이라 불리는 신비한 연못에서 시작되었다.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이곳은 오래도록 섬 주민들의 전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었다. 이어 찾은 곳은 '숟가락 나무'. 주민들이 사용하던 숟가락을 모아 만든 이 독특한 작품은,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단단한 유대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섬에서는 특별한 만남도 이어졌다. 추자도에서 가장 귀하고 값비싼 생선으로 손꼽히는 조기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한때 3,700만 원에서 거래된 적도 있는 이 조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추자도 사람들의 삶과 경제, 그리고 자부심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이번 여행의 백미는 단연 '나바론 하늘길'이었다. 탁 트인 절경과 함께 걷는 이 길은, 섬 여행의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추자도를 찾는 이들이 꼭 한 번은 걸어봐야 할 길, 바로 '나바론 하늘길'이다.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이 산책로는 해안을 따라 거대한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으며, 걷는 내내 한쪽으론 울창한 숲이, 다른 한쪽으론 푸른 바다가 시야를 가득 메운다.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아찔함과 동시에 황홀한 풍경이 어우러져, 바람도 햇살도 평범하지 않게 다가온다. 이 길 위에선 모든 것이 특별해진다.

 

2025년에 다시 마주한 추자도는 예전보다 훨씬 가까이 느껴졌다. 섬 곳곳에 깃든 이야기들은 더 깊고 진해졌고, 그 안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추자도는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으로 여행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다.

 

한국기행 _ 제주 추자도 조기매운탕
태성민박

 

★ 제주 추자도 조기매운탕 태성민박 연락처 : 064 - 742 - 3937

★ 제주 추자도 조기매운탕 태성민박 주소 : 제주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 54-1 태성민박


추자도

한반도 남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상추자도·하추자도를 묶어 추자도라고 부른다. 1271년(고려 원종 13)까지 후풍도(候風島)라고 불렀다가 추자도라고 불렀는데 그 연유는 정확하지 않다. 1910년까지 전라남도에 속했다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제주시로 편입되었다. 추자도 부근에는 횡간도(橫干島)·추포도(秋浦島) 등 4개의 유인도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38개의 작은섬(무인도)가 있다. 상추자도는 면적 1.5㎢이며 하추자도는 3.5㎢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추자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부 해상에 있는 섬. 한반도 남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상추자도·하추자도를 묶어 추자도라고 부른다. 1271년(고려 원종 13)까지 후풍도(候風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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