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전국 빵지순례기 2부 술빵 인생 _ 전남 목포 술빵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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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전국 빵지순례기 2부 술빵 인생 _ 전남 목포 술빵 찐빵

 

 

 

편성시간

EBS 1TV 월~금 밤 09시 35분

전국 방방곡곡의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

 

 

한국기행 전국 빵지순례기 2부 술빵 인생 한국인의 식탁에서 '밥심'이 오랫동안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빵'이 그 자리를 점차 차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빵을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빵지순례'가 유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은 '빵 전성시대'에 접어들어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랑받아온 다양한 빵부터, 숨겨진 동네의 독특한 빵집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갓 구운 빵의 고소한 향기를 따라, 맛있는 빵 여행 지금 시작된다.

 

새벽이 밝아오면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는 곳, 바로 목포의 도깨비시장인 '구 청호시장'이다. 이곳의 골목길에는 매일 아침 길게 줄을 서는 특별한 빵집이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리며 그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술빵'을 맛보기 위해 모인다.

 

이 술빵을 만드는 주인공은 임상배 씨와 최은혜 씨 부부로, 2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술빵을 정성껏 빚어왔다. 그들의 술빵은 영암에서 공수해 오는 동동주를 사용하고, 물 대신 신선한 우유를 넣어 직접 손으로 반죽한다. 이 과정에서 12시간 동안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나타낸다. 이러한 정성 덕분에 그들의 술빵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부부의 술빵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착한 가격'이다. 이들은 지난 20년 동안 가격을 단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고객에 대한 진정한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술빵 하나에 정성을 쏟는 이 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부부가 술빵에 이렇게 헌신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젊은 시절, 남편 임상배 씨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큰 위기를 겪었다. 그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졌던 그는, 술빵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술빵을 만들며 삶의 의미를 찾는 임상배 씨는 그 후로도 20년 동안 열심히 술빵을 빚어왔다. 그리고 이제 2025년, 부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기행 _ 전남 목포 술빵 찐빵
옛날막걸리술빵

 

☆ 옛날막걸리술빵 _ 메뉴 & 가격

술빵 3개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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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 술빵 찐빵 옛날막걸리술빵 연락처 : 0507 - 1401 - 0891

★ 전남 목포 술빵 찐빵 옛날막걸리술빵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35번길 24 옛날막걸리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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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라남도의 남서단, 경도상으로는 동경 126˚17' 29"~126˚ 27' 25", 위도상으로는 북위 34˚ 44' 31"~34˚ 50' 27"에 위치한다. 동북쪽으로 무안군, 서쪽으로 섬들로 이루어진 신안군과 접하고, 남쪽으로는 영산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영암군과 마주한다. 면적은 51.62㎢로 전남 전체 면적의 0.4%를 차지하여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작으며, 유인도 6개를 포함한 11개의 부속 도서가 있다. 행정구역은 23행정동(64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달동이 전체 면적의 24.6%를 차지하여 가장 크고 대성동이 전체 면적의 0.7%로 가장 작다. 인구는 2020년을 기준하여 22만 7178명으로 전남 전체 인구의 12.1%를 차지하여 여수시·순천시 다음으로 많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목포시